시민단체들 연대 4년 평가ㆍ전망 토론회 등 열어

서울지역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친환경 무상급식의 지난 4년 공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포스터.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서울먹거리연대’는 오는 9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4년 평가와 전망’ 토론회와 “고마워요, 친환경 무상급식!!”이란 제목의 행사를 연다. “고마워요~ ”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수행해온 기초자치단체들을 격려하고 고무하기 위한 자축 행사.

이날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공약 성과와 과제(이빈파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서울현안과 쟁점(강혜승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 지부장)이란 2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한민호 금천구 교육정책보좌관과 전은자 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이 각각 금천구와 서대문구의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공약 실천사례를 발표한 뒤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고마워요~ ” 행사는 ‘밥은 하늘입니다라는 제목의 ’어린이 중창과 기초자치단체장 감사액자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서울먹거리연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의 핵심공약인 ‘친환경 무상급식’은 전국민적 관심을 하나로 모은 대표적 정책이었다”면서 “그동안 친환경 무상급식을 훌륭하게 실현시켜온 광역지자체 단체장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서울먹거리연대는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내가꿈꾸는나라 △서울YMCA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서울지부 △방사능시대 △우리가그린내일 △생태유아공동체 △아이쿱생협 △참여연대 △서울교육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 △민생연대 △에코생협 △흙과도시 △흥사단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용산친환경급식네트워크 △한살림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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