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소비자 불안ㆍ왜곡된 인식 개선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첨가물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가공 시 보존효과 등을 위해 최소량으로 제한 사용되는 물질로서 과학적인 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임에도 일반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책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 식품첨가물의 관리 역사부터 용도별 사용방법까지 식품첨가물 관련 실용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첨가물의 역사 △식품첨가물의 분류 △식품첨가물의 지정조건 △식품첨가물의 용도 △식품첨가물의 사용방법 등이다.

특히 '식품첨가물 용도' 편에서는 감미료, 착색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살균제 등 13개 용도별 식품첨가물에 대한 특성과 종류, 안전성, 사용방법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식품첨가물의 사용방법' 편에서는 감미료, 발색제 등의 역할과 동 식품첨가물을 사용 가공식품의 제조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책자가 식품제조업계와 지방식약청, 시·도 등의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올바른 식품첨가물 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첨가물에 대한 왜곡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식품첨가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현장에서 또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정보 공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는 식품첨가물 정보방 홈페이지(fa.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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