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www.pulmuone.co.kr)은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한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시민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고일초등학교에서 풀무원식품㈜ 이효율사장과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대표, 고일초 김영임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먼저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고일초교 등 서울시내 시범학교 3곳에서 식품표시, 첨가물, 영양성분 및 식품이력제를 주제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2011년에는 대상 초등학교를 25개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향후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급식 교육’과 친환경 농산물 이해를 돕는 ‘농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사장은 “이제는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여나가는 것 역시 식품기업으로서 당연히 맡아야 할 사회적, 공익적 책임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먹거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식품표시확인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립의 기초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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