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김진영 울산시의원이 오는 24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방사능오염 식자재를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환경경운동연합, 전교조 울산지부, 참교육학부모회 울산지부, 울산시민연대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견을 나눈다.

김 의원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오염수 유출로 인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울산시내에서 실시하는 학교급식에 방사성물질오염 식재료 사용을 사전 차단,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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