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고객만족팀장(오른쪽 두번째)이 천안에 있는 한 업체를 방문해 식품안전교육에 앞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회사인 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 www.cjfreshway.com)는 식품안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식품안전 방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20여 협력업체 현장 및 품질 관련 직원들이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오디트(Audit)가 아닌 협력업체 직원 교육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업계에선 좀처럼 보기 드문 경우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8년 8개, 2009년 11개 업체에 대한 방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협력업체 품질 담당자만을 본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할 때와 달리 현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경우에는 제조 및 유통업체 모두에게 많은 이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조 협력업체는 각각의 현장에 맞는 풍부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데, 품질담당자만의 노력으로는 쉽게 고쳐질 수 없었던 것도 교육 이후에는 현장직원들의 높은 참여로 인해 쉽게 고쳐지기도 한다는 것.

신동호 식품안전센터장은 “식품안전은 품질담당자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가능한 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CJ프레시웨이가 가진 OnlyOne 컨설팅 역량을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전체적인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