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프리미엄 커피음료 ‘산타페 더치’ 아메리카노와 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찬물(상온)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원두를 추출한 더치(Dutch) 스타일의 커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치(Dutch) 커피`는 찬물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3시간 이상) 추출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적어 원두 본연의 맛을 충실히 재현하고 장시간 향이 보존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잡맛이 적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타페 더치’ 2종은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였으며, 기존 ‘산타페’ 캔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200㎖ 캔 제품이다. 가격은 1,100원(소비자가)이다.

‘산타페 더치 아메리카노‘는 깔끔하면서도 커피 원두 본연의 쓴맛과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산타페 더치라떼‘는 잔미(殘味)가 오래 남지 않은 깔끔한 단맛과 부드러운 우유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팔도 윤석준 브랜드매니저는 “‘산타페’ 브랜드의 고급커피 라인업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커피음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광고, 시음행사 등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캔커피 ‘산타페’로 RTD(Ready to drink) 커피 음료 시장에 진출한 이후 ‘나만의 자유’ 라는 카피로 젊은 층에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였으며, 현재는 캔커피인 '산타페 오리지날', '산타페 헤이즐넛'(용량:175ml 가격:700원)과 병커피인 ‘산타페 카페밀레’, ‘산타페 카페바닐로’ 제품군이 있다.

팔도는 ‘산타페’를 고객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1998년부터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제12회 산타페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가졌으며, 대상은 ‘마케팅기획서 부문’에 「RTD Coffee 시장 속 프리미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기획서를 제출한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2학년 이화정씨가 수상했으며, 장학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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