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추석 성수기를 겨냥해 ‘백설 갈비양념’, ‘백설 사리원불고기 양념’ 등 프리미엄 고기양념장 제품을 앞세워 명절 특수 공략에 나섰다.

추석, 설 등 명절이 포함된 달의 매출이 평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하기 때문이다. 싱글족, 맞벌이 부부 등의 소가족 증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해먹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간편하게 추석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고기양념장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양념장 시장은 약 400억원 수준으로 매년 15%이상 성장하고 있다. 양념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전문점 못지 않은 갈비, 불고기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이다.

특히, 연 매출의 30% 정도가 명절에 집중되는 특수성 때문에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CJ제일제당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성수기 기간 동안 고기양념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갈비찜’ ‘갈비구이’ 등 명절 음식에 활용도가 높아 명절 판매가 월등히 높은 ‘갈비 양념’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추석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갈비 양념’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갈비 잡채 볶음‘, ’양념 떡갈비' 등 추석 상차림에 어울리는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백설 홈페이지(http://www.beksul.net)에 ‘갈비 양념’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선보여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 고기양념장인 ‘갈비 양념’, ‘사리원불고기 양념’의 브랜드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백설 홈페이지(http://www.beksul.net)에 정답을 남기거나, 휴대폰 문자(1577-5429/문자비 본인 부담)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우갈비세트, 백설 갈비양념 1박스, 차이나팩토리(차이니즈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백설 소스 부문을 담당하는 이주은 부장은 “이번 추석을 ‘백설 갈비 양념’ ‘백설 사리원불고기 양념’ 등 프리미엄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주요한 시기로 삼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기양념장 1위 브랜드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43.3% 로 MS 1위인(AC닐슨 Retail Index 2012년 1~7월 누계판매액 기준)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 매출을 지난해 추석보다 18%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