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에 참가한 영양사들이 원활한 학교급식을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

농협은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조리사 등 600명을 대상으로 “우리 농축산물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8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한 기수당 200명씩 1박2일 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급식 정책방향, 조리작업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관리대책, 학교급식 담당자의 역할과 자세, 건강 강좌, 상호토의 등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이 과정은 일선 학교의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교육과 더불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농협은 밝혔다.

심정석 농협안성교육원 원장은 “당초 계획한 교육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1개 기수를 추가 편성하는 등 매년 교육을 받으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기도 모 초등학교의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식품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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