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김진한, 인천대학교 교수)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생산 공급되는 미추홀참물을 수질검사하기 위하여,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을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하여 법적 먹는물 수질항목(57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검사는 시민을 대표하여 수질전문가, 교육계,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제3회 회의(‘10.06.29) 시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의 정수를 비롯한 관내 급수지역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채수하여 공인검사 기관에 시험의뢰 한 결과이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기하기 위하여 수도꼭지 채수지점 선택에 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신청하여 선정된 6가구를 방문 검사 하였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 항목과 건강상 유해 영향물질인 페놀, 카드뮴, 다이아지논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미추홀참물의 모든 항목이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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