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달 중순부터 불시에 급식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보관을 비롯 급식 시설·설비 활용 및 관리,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식단 운영 실태 등 급식 전반의 운영 실태를 점검 중이다.
또 이 달 중순부터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 운영 실태와 시설 현황, 위생·안전 관리 실태, 학생 식생활 습관, 학교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 서울지방식약청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해 학교급식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점검"이라며 "누구나 마음 놓고 학교급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