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신학기맞아 3월 5일부터 10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신학기 개학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시ㆍ도(시·군·구), 시ㆍ도 교육청(교육지원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합동점검의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을 학교 등 관련단체에 사전예고를 통해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사전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한 지도ㆍ계몽이 병행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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