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그룹'이 미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식품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하인즈는 하인즈(Heinz) 그룹이 지난해 ACSI(미국 소비자 만족조사)에서 식품제조업 부문 1위는 물론 47개 산업부문, 총 225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CSI의 2011년 조사에 따르면 하인즈 그룹의 점수는 최고점인 89점으로 2000년 이후 식품제조업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1994년부터 미국 미시간 대학과 연계해 시작 된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7만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47개 산업군과 225개 기업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결과는 0~100점의 척도로 평가되며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하인즈 그룹의 뒤를 이은 식품제조업 부문 2위~ 5위에는 마스(Mars), 허쉬(Hershey), 퀘이커(Quaker, Pepsico), 네슬레(Nestle) 등이 올랐다.

144년 전통의 하인즈 그룹은 전 세계 6대륙에 케첩, 소스, 피클, 베이크드 빈스, 유아 식품, 냉동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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