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7월 2~3일 2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4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사 역할 확대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회는「식생활교육지원법」시행에 따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식생활 교육 및 영양상담을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교육자율화 시대의 교사 역량 개발△교육법의 이해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와 리더십 △창의적인 영양교육 수업 및 친절교육 등의 강의가 있었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제 “학교급식은 양적인 면에서 질적인 면으로 탈바꿈하여 학교에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가의 식생활 교육 및 영양 상담을 통하여 올바른 자기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우리 학생들의 궁극적 목표인 지덕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일선 학교 영양교사들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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