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가쓰오 우동, 비비고 칼국수 등 겨울철 ‘국물 면’ 소비 수요 확대 시기를 겨냥,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선제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용량 제품에 대한 니즈를 파악, ‘비비고 칼국수’와 ‘고메 짬뽕’의 1인분 제품을 선보였다는 것. 건더기 가득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4,480원, 할인점 기준)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메 짬뽕’의 맛 품질도 리뉴얼했다. 출시 이후 유입된 소비자 요구사항에 맞춰 면과 국물 맛을 개선했다. 면 조직이 훨씬 치밀해지도록 반죽의 진공도를 강화해 면의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했다.

국물에 해물 맛을 기존 제품보다 더해 전문점 짬뽕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풍성한 야채와 큼직한 오징어를 더한 것도 이번 리뉴얼의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우동, 비비고 칼국수, 고메 짬뽕 등 주력 제품과 더불어 마라탕면, 쌀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칼국수와 비비고 만두, 마라탕면과 백설 납작당면 등 각 메뉴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과 다양한 번들 제품을 운영하는 등 성수기 시즌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역대 가장 따뜻했던 지난해 겨울과 달리 올해는 기온 급강하 등 온도 변화가 클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만큼 국물 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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