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명주)가 코로나19로 인해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앞서 등록시설 원아 4600여 명에게 코로나19 관련 활동지와 마스크 목걸이를 제공하였으며 QR코드로 부모 참관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관내 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센터 홍보영상 시청 후, 센터를 응원하는 댓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벤트의 지원물품은 조리도구세트, 문구용품세트, 대형 장바구니이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88명 모두에게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급·간식 배식지도 △어린이 대상 교육 △대상별 방문 및 집합교육(교사, 원장, 조리원, 부모) △초록급식소 시상 △식단 및 정보제공 △특화사업 △홍보사업 소개이다.

이벤트 댓글 중에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먹길 소망하며 동대문구센터 파이팅이에요!’와 ‘18년 12월에 개소하여 짧은 기간에 다양한 활동이 놀랍습니다’ 등의 응원 댓글들이 눈에 띄었다.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온라인 교육매체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명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양질의 교육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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