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하반기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14일(수)까지 이어질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강원도청, 교육지원청, 시ㆍ군청과 합동으로 도내 조리실 설치교 558개교 중 상반기 미점검 학교 292개교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15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급식시설ㆍ기구 등의 세척ㆍ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 여부, △지하수 사용교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급식 현장은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관계자 및 학생들의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전반적인 급식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