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협회, 의료기관 영양관리 향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이송미, 조인영 영양사가 환자 영양관리 향상 사례 최우수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0년 의료기관 영양부서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최근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신경계 중환자의 체계적인 영양집중지원을 위한 다학제 활동 활성화’를 꾀한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이송미, 조인영 영양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다학제’란 총체적으로 여러 학문이 융합한 협력 활동을 말한다.
협회는 또 우수상(대한영양사협회장상) 4개 사례도 선정했다. 수상자는,△‘항암치료 맞춤형 영양 강화를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개선’ - 국립암센터 이유진 영양사,
△‘FEMA를 통한 감염병 취약환자의 포괄적 급식안전관리 대응체계 구축’ - 여의도성모병원 홍정임, 김혜진, 박주연, 김지연 영양사,
△‘식품 알레르기 입원환자 관리 프로세스 개선활동’ - 아주대학교병원 이지현, 이혜경, 김미향, 이연희, 신나리, 오예성, 두서린, 강미라, 권송희, 양수영, 안주현, 김가람, 박주현 영양사,
△‘암병원 스마트 영양교육 프로그램 구추 프로젝트’ -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미화, 김성현, 김선정, 김우정 영양사 등.
영양사협회는 해마다 환자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영양부서의 임상 및 급식 영양관리분야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환자 영양관리 향상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수상작들은 ‘2020 의료기관 영양부서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소개할 예정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중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공지하기로 했다고 협회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