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에서 운영 중인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번거로운 생선 손질의 부담을 덜어줄 ‘수산물 손질 서비스’를 런칭한다. 이를 위해 퍼밀 내 '손질해드립니다'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오픈 기념 할인전을 진행한다.

먼저, 퍼밀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 생선 손질 서비스는 식삶이 별도로 운영 중인 ‘블루바스켓’ 사업을 온라인에 연계시킨 것이다. 블루바스켓은 주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밀키트 업체 등에 고품질의 수산물을 전 처리 손질해 소포장 납품하는 서비스로, 런칭 1년 만에 매출 20배가 성장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식삶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던 손질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퍼밀 내 ‘손질해드립니다’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20년 경력의 전문가를 투입시켜 갈치, 고등어, 삼치, 전어 등의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먹기 편한 상태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손질 생물 제주 갈치 (사진제공=퍼밀).
모든 손질 수산물들은 산지에서 조업 후 한 번도 얼리지 않고 국내산 생물 생선을 그대로 손질한다. 일례로 갈치의 경우 제주 근해에서 그물이 아닌 낚시로 조업한 생물 갈치를 어획 즉시 손질과 세척을 거쳐 배송한다.

가격은 손질 후 기준 1만 6,900원(500g)부터 만나볼 수 있다. 생물 고등어는 당일 새벽 A급 품질의 고등어만 선별하여 당일 주문 받은 물량만 바로 손질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며 가격은 3,900원(1마리/500g내외)이다.

손질된 생물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에서 2~3분이면 완성되는 간편 생선구이 7종도 만나볼 수 있다. 연어, 메로, 삼치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인다. 친환경 알루미늄 용기에 담긴 생선구이 완제품으로,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삭한 생선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수산물 손질 서비스 오픈 기념 할인전도 ‘손질해드립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된다.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남해 자연산 전어’를 34% 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생선계의 한우라 불리는 ‘한림수협 옥돔’을 20% 할인해 1만 3,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식탁이있는삶 백은혜 수축산파트장은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손질이 까다로운 수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손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당일 어획된 신선한 수산물을 손질해 선보이게 된 만큼, 품질 면에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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