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 진행

원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태선)는 2020년 영양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원주시어린이급식센터는 상지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라이스클레이로 진행된다. 라이스클레이는 일종의 떡공예. 쌀을 이용해서 떡을 만드는데 거기에 예쁜 모양 색을 입히는 것. 국내산 쌀과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점토(클레이)처럼 재미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이다. 먹거리와 놀이거리가 융합된 신개념 쌀 가공식품이다.

아기 손에 쥐어주어도 안전하게 인성, 감성,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떡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도 웰빙 안심 먹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다. 현재 쌀 소비 채널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어 기존 떡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만 3~5세 어린이 및 가족 40팀이 참여한다. 9~10일 이틀간 센터에서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답답할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라이스클레이를 활용해 여러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명절인‘한가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린이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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