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포스터ㆍ슬로건ㆍ캠페인사진 등 4개 분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0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도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2020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4~6학년/중·고), 슬로건(초·중·고 및 교직원), 캠페인사진(초·중·고 및 교직원) 등 4개 분야에서 작품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600점이 접수됐다. 그림일기 260점, 포스터(초) 197점, 포스터(중·고) 40점, 슬로건 82점, 캠페인 사진 21점 등이다.

전북도교육청사.
도교육청은 주제성, 창의·독창성, 표현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8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정지우(전주화정초) 학생 △포스터 초등 김지윤(이리모현초) 학생 △포스터 중·고 장세희(한별고) 학생 △슬로건 정보인(전주서일초) 학생 △캠페인 사진 강진옥 (전주평화중) 교직원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바른 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 홍보 전시 등에 활용된다.

도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는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함께여서 행복한 학교급식·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학교급식이라는 공모 주제를 실제 식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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