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은재)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초·중·고·대학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 시상했다고 전했다.

성북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성북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한 식사시간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써 어린이급식소에 적용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 레시피를 발굴하고자 진행되었다.

'최우수상' 대림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총 62개의 레시피가 출품되었으며 주제 적합성, 단체급식 활용가능성, 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여름철 제철 식재료인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톡톡옥수수볶음밥’(동덕여자대학교 김민주·이영주)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밖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아이디어상 13팀이 선정되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친환경 쌀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성북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어린이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센터 식단이나 어린이급식소에 제공하는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하여 우수한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관내 어린이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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