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규ㆍ저경력 영양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틀 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신규 영양교사의 급식 운영에 대한 전문성 함양, 학교 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역량 강화, 학교급식업무에 대한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2020 신규 영양교사들이 공직자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6개의 직무 교과와 3개의 소양 교과로 총 15차시.

김천여자고등학교 안중열 교장의 ‘교육자로서의 비전과 자세’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창의적인 학교급식 운영 △범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경북 학교급식 운영의 실제와 방향 △학교급식 실무 안내와 협의 △급식 관련 분임 토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감성소통 △새내기교사의 합리적인 경제마인드 키우기 등으로 교과가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새내기 교사들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온라인과 교재로만 연수를 받다가 대면을 통해 지식과 이론을 적용하고 동기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연수라고 평가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신규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강사를 모시고 대면 연수를 했는데 신규교사들에게 유익한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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