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19~20일 이틀 다양한 주제로
“뉴밀리어,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 찾는 영양사”

‘2020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는 19일(수)과 20일(목)(09:00~17:00) 양일간 ‘뉴밀리어(Newmiliar),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찾는 영양사!’라는 주제로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막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삶의 방식이 큰 틀에서 변화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국민 개개인의 건강 및 식생활 관리에 대한 진일보한 관리방법에 대해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의 영양ㆍ식생활 관리 및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와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익숙했던 지식과 기술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는 영양사의 역할을 조명해 보고자 하며, 아울러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영양전문가이자 보건의료인력으로서의 영양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일간 3개의 특별강연 및 2개의 기조강연 그리고 총 8개 세션이 주제별로 마련되었다.

첫째 날 19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단백질 섭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학교교육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학교 급식 안전 및 정책’,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연수Ⅰ’, ‘영양사 신규 진출 분야’, ‘임상 영양 치료’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 20일에는 ‘Newmiliar, 온고이지신 그리고 이 시대의 여성리더십’, ‘뉴밀리어의 행복’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안전한 급식환경’, ‘New 식품ㆍ영양 DB’,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연수Ⅱ’, ‘노인 근감소증(sarcopenia) 바로 알기’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영양교육 자료 전시, 영유아 대상 우리 농산물 식생활교육 우수 사례 UCC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영양사의 업무 능력을 배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각종 흥미로운 특별전시회는 학술대회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므로 온라인 관람을 하는 것이 좋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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