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 현장학습 통해 지역 대학생들 취업에 도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14일(금)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빅데이터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에 발맞춰 기관의 수요에 맞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실무 중심의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대학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빅데이터 오픈캠퍼스’에는 충북대학교, 극동대학교, 우석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총 24명의 대학생들에게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흘간의 학습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이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오픈캠퍼스에 참여하는 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발전시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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