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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싼푸드’ 소시지제품 또 부적합 ‘회수’
식약처, 축산물 위생 위반 업체 등 111곳 적발
식육ㆍ아이스크림ㆍ소시지 등 총 5,232곳 점검
2020년 07월 24일 (금) 09:50:47 조용석 ggalba@hanmail.net

경기도 화성의 ‘이싼푸드’가 제조한 축산제품 ‘맘(소시지)’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돼 위생당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세이콕’ 소시지 제품에서 아질산이온이 부적합해 회수조치를 받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돼지껍데기튀김’에서 식중독균(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이 검출돼 해당제품에 대한 판매중단, 회수조치를 받기도 하는 등 품질관리에 큰 문제를 했다.

   
 육서방 한우곰탕.
경남 거제시의 ‘육서방 F&B’는 자체 생산한 한우곰탕, 왕갈비탕에서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육 및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5,232곳을 점검,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11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식육, 아이스크림, 소시지 등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작업장 위생관리 미흡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8곳) ▲건강진단 미실시(12곳)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9곳) ▲표시사항 위반(8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6곳) 등.

   
부적합 축산식품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 점검과 함께 실시한 수거·검사에서 식육추출가공품 등 3개 제품이 미생물 기준 위반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 제품은 폐기조치를 완료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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