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 인제군 남면에 위치한 도내 친환경(무농약)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위한 생산자와의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9년도부터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 도내산(지역산) 제철과일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하고, 학교급식 과일 납품 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교육청은 과수농업에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과일급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성경애 급식지원담당 사무관은 “도내산 우수 과일 급식을 통해 질적 향상은 물론, 과수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 농가 및 지역 업체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