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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등 유제품 안전성 한층 더 강화된다
‘원유’ 잔류물질, 7월부터 국가가 한번 더 검사
2020년 07월 01일 (수) 08:15:02 조용석 ggalba@hanmail.net

정부는 우유 등 유제품의 원료인 원유(原乳)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잔류물질(항생물질, 농약 등)에 대해 국가에서 추가로 검사해 검증하는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control program)이란,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서 연간 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모니터링ㆍ검증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는 유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낙농가에서 집유장으로 집유(集乳)시 민간 책임수의사가 상시로 항생물질 잔류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 시 폐기하였다.

   
 이미지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는 이에 추가하여 정부 검증 프로그램으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 원유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번 ‘국가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은 원유에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원유(原乳)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하여 매년 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검사계획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소속인 시ㆍ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수행하며, 동물용의약품ㆍ농약, 사료에 혼입 우려가 있는 농약ㆍ곰팡이독소 등 71개 검사 항목에 대해 연간 300건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원유는 즉시 폐기조치해 유통을 차단하고 해당 낙농가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낙농가에서 사용하는 사료 관리, 낙농가ㆍ집유장 위생 지도ㆍ관리를 강화하여 낙농가에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유가 생산되도록 사전 예방적 관리도 보다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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