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현희, 군산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교수)는 오는 11월까지 위생 특별프로그램인 ‘영양사 출동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군산대학교가 군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집단)를 대상으로
△급식 전 단계 참여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골고루 식판 차리기)
△배식 준비(식탁 소독 및 배식량 측정)
△교사 대상 1인 1회 적정 배식량 교육
△식사지도
△잔반 수거 및 잔반량 측정
△프로그램 결과 설명 및 보고서 발송 등의 교육지원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아동 급식을 지원하는 것.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2018년도부터 운영하면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에게 영양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식생활 교육과 식사지도를 전문 영양사 선생님이 진행해 주니, 아이들이 더 골고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현희 센터장은 “이제 이론교육만 전달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