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25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금정구 영양교육체험관에서 학부모 학교급식 점검단과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희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부모 대상 영양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작물을 체험하고 꽃과 채소 등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실습하는 것으로 부산농업기술센터 강사와 영양교육체험관 교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베란다 텃밭 가꾸기와 작물 종류에 대해 배우고 무 씨앗과 상추 모종 심기 체험을 한다. 또, 텃밭 작물을 활용해 ‘자연을 담은 웰빙 샌드위치 만들기’, ‘천연 허브 꽃 식초 담그기’ 등 실습도 한다.

부산 영양교육체험관 모습.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발열 체크, 조리대 간이칸막이 설치, 1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별 조리체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영양교육체험관 홈페이지(bnec.pen.go.kr 예약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씩이다.(문의 영양교육체험관 ☎ 719-5302~4)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가족들의 건강한 영양식단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개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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