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정년퇴직 등에 따른 결원 해소를 위한 2020년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모집(조리원 209명, 특수교육실무사 17명)에 1,056명이 응시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경쟁률은 만 18세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중 이거나, 2년 이상 거주했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이다.

경북도교육청 청사.
지역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구미지역으로, 특수교육실무사 2명 모집에 68명 지원으로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7월11일 인ㆍ적성시험으로 치뤄지며,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29일 경북교육청과 채용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오는 7월 22일에 채용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에 발표 후 9월 1일 자부터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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