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 경북전문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는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들에게 위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른 식습관교육의 가정연계를 위한 사업.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이벤트는 총 6차시로 진행되며 1차시는 어린이 식생활교육의 ‘영상을 보고 생생후기 남기기’이며, 2차시는 ‘요리조리 달걀빵 만들기 챌린지’, 3차시는 손씻기 챌린지인 ‘내가 바로 올바른 손씻기 왕’!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딸기 체험.
4차시는 ‘슬기로운 가정생활 한 컷! 행복 이벤트’로 단란하게 식사하는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게 하였다. 5차시는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해 ‘키즈 트롯의 신’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6차시는 나만의 텃밭 그림그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주시 센터의 특화사업인 콩닥콩닥, 체험놀이터인 ‘집콕, 랜선 딸기따기 체험’을 온라인으로 실시, 긴급보육을 하는 시설 41개소 8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각 이벤트는 영주시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 급식소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메일과 오픈채팅을 통해 신청을 받고 대인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지원물품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최은영 센터장은 “가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식생활교육이 지속적으로 지도되고 동시에 코로나19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는데 영주시센터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