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ㆍ오프라인 교육자료 제작… 어린이급식소ㆍ가정에 배포

대전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4일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발한 학습콘텐츠인 교육 동영상과 교육 리플렛을 관내 어린이급식소 약 380개소와 1만 3,000여 가정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인 ▲식중독의 정의 ▲식중독의 발생현황 ▲주요 원인균 및 원인식품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위생수칙으로 제작되었다.

어린이급식소에서 가정으로 배포하는 리플릿은 4종으로 ▲식중독을 알아보아요! ▲바이러스 식중독 A형 간염 ▲식품의 자연독<식물편> ▲노로바이러스로 개발되어 각 가정에 분기마다 배포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고, 가정에 배포되는 식중독 리플릿은 다양한 종류의 식중독과 특성에 맞는 예방방법 등을 소개하여 식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자료는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투브,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김미리 센터장은 “유성구 관내 어린이급식소에서 식중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소와 가정에서도 많은 활용을 바라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번 교육내용을 급식소에 적용하여 안전한 조리실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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