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중단했던 관내 산림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재개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유아숲체험원, 국립 산악박물관·등산학교 시설뿐만 아니라, 숲해설 등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역시 20인 이내 소규모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개인방역(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과 집단방역(5대 핵심수칙과 각 세부시설별 지침)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시설별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청소년 숲해설 프로그램.
이용객들도 시설 방문과 프로그램 이용 시에는 사전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노래 부르기, 악수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은 자제하여야 한다.

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편안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그간 코로나19 인해 위축된 일상에서 잃어버린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의 관할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무엇보다 이용객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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