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식품기업과 떡갈비ㆍ젤라또 등 납품 받기로
완주군은 전국 학교급식에 로컬가공품 공급기반 마련

‘자담선’ 상표로 학교급식에 각종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인이스홀딩스(대표 김용주)가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가공제품업체들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계약 및 협약식’을 가졌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인이스홀딩스와 협약을 맺은 완주군내 로컬가공제품 생산 기업은 ㈜그린팜푸드, 완주과실생산자(협), 봉동생강마을, 지후쌀과자, 소이푸드사업단 등 5곳.

인이스홀딩스는 연매출 320억원의 종합식품회사로 학교급식과 관련 전국에 103곳의 대리점과 홈쇼핑채널 5개소를 구축하고 학교 및 외식전문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

박성일 완주군수(가운데)의 말을 듣고 있는 김용주 인이스홀딩스 대표(오른쪽 첫번째). [사진=티브로드 보도 화면]
이들 업체 중 그린팜푸드와 완주과실생산자 등 2곳은 실제 계약을 체결, 매출향상과 함께 완주로컬푸드의 소비ㆍ홍보효과도 기대하게 됐다.

그린팜푸드는오는 3월부터 떡갈비 19톤을 납품하고, 완주과실생산자는 젤라또 30만개를 5월부터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협약을 맺은 업체에 대해서도 전국 학교급식에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새해 초부터 우리 관내 식품업체에 좋은 소식이 있어 너무나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완주로컬푸드가 학교급식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인이스홀딩스 대표는 “질 좋고, 건강한 먹거리인 완주 로컬푸드 가공품을 납품받게 돼 든든하다”며 “완주군과 계속적으로 협력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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