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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보온성 ‘우수’ㆍ거위털 충전재 품질 ‘양호’
한국소비자원, 디스커버리ㆍ밀레 등 10개 제품 평가
2019년 12월 10일 (화) 13:55:44 김지혜 ggalba@hanmail.net

아웃도어 롱패딩은 하반신까지 덮어주는 길이가 긴 다운점퍼로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대표적인 방한 의류이다. 그런데, 롱패딩에 사용되는 거위털 등 다운충전재의 품질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업체가 제공하는 상품 정보에 의존해 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스커버리, 밀레, 코오롱스포츠, 네파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롱패딩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다운충전재 품질, 안전성, 색상변화 및 내세탁성 등을 시험ㆍ평가했다.

   
 
시험결과, 안전성 및 다운충전재의 품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보온성도 전 제품이 우수했다. 다만, 무게와 세탁편리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고 다운 및 폴리에스터 혼용제품에 대한 표시 기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온성 및 털이 빠지지 않는 정도 등 전 제품이 우수

   
영하 1℃ 에서 마네킨 표면을 영상 35℃로 유지하기 위한 전력량을 계산하여 의복의 보온성을 측정.
롱패딩의 핵심 성능인 보온성을 써멀마네킨(체온ㆍ발한 등 인체와 유사한 조건을 가진 특수 마네킨) 을 이용하여 평가한 결과, 제품 간 큰 차이 없이 전 제품이 우수했다. 거위털이 빠져나오지 않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한국산업표준(KS)의 기준을 충족했다.

전 제품이 다운충전재로 거위 솜털 80%, 거위 깃털 20%가 사용됐다. 솜털 및 깃털의 구성비율(조성혼합률), 거위털 제품여부(우모혼합률) 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해 품질에 문제가 없었다.

아릴아민, 폼알데하이드 시험 결과, 전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의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세탁에 따른 수축, 변색 및 내구성 등 모두 이상 없어

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는 정도를 확인하는 마찰견뢰도, 세탁에 의한 변색, 수축 등을 확인하는 내세탁성, 지퍼의 내구성 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 및 한국산업표준(KS)의 기준을 충족했다.

모자를 포함한 제품 무게(105사이즈 기준)는 최소 1,066g ~ 최대 1,600g으로 제품별로 최대 500g 이상 차이가 있었다. 4개 제품은 기계세탁이 가능했지만 6개 제품(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코오롱스포츠)은 세탁방법을 손세탁으로 표시하고 있어, 평균 1.3kg에 달하는 롱패딩의 무게와 탈수 없이 자연건조 시 소요되는 건조시간 등을 고려할 때, ‘세탁편리성‘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네파,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등 4개 제품은 일부 부위(모자, 옆구리 등)에 합성섬유 충전재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현행 표시기준으로는 소비자가 이러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다운 및 합성섬유 혼용제품에 대한 표시 개선을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롱패딩’에 관한 가격ㆍ품질 비교정보를 ‘행복드림(www.consumer.go.kr)’ 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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