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지난 29일 개소2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여인섭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19년도 공로자 시상, 우수급식소 시상, 나트륨 저감화 실천 우수급식소 인증서 수여 등 우수 급식소에 대한 성과를 치하했다.

또 센터가 개발한 대전광역시 로컬푸드로 만든 ‘저당 채소피클’을 등록 급식소 기관장과 함께 나누어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센터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급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대전광역시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유현희 회장을 비롯한 김미화, 이영자, 임경자, 유복례 등 중구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단과 미래로어린이집, 주공어린이집 원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센터의 영양, 위생·안전관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구 어린이의 균형 성장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한 97기관을 우수급식소로 선정하고 상장 및 현판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염도계 대여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어린이 국 염도관리의 기준을 준수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을 통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16기관에는 나트륨 저감화 실천 우수급식소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여인섭 센터장은 “중구 어린이의 균형성장과 단체급식 선진화로 부모가 신뢰하는 어린이 급식소가 되게 하기 위해 센터에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식품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들에게 영양적으로 균형 있고 위생적인 식사가 제공되어 건강하고 튼튼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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