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먹거리와 볼거리, 배움의 장 ‘풍성’

먹거리와 볼거리, 배움의 장이 한층 다양해지고 더 풍성해진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코엑스 A, B, C, D 모든 전시관에서 국내외 1,0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코엑스 푸드위크’는 오는 23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전시실과 B전시실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산업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식품산업 전문관’은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가정간편식관 △식품포장관 △콜드체인관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강소농대전 △국내 유통ㆍ외식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식품포장기자재전 △키친페어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대한민국 농산물의 트랜드를 제시해 온 ‘G푸드쇼’는 언제나 참관객들의 발길이 분주한 전시관.

△간편식 홍보판매관 △청년농부 홍보판매관으로 꾸며진 제너레이션 존(Generation Zone)을 비롯해 △친환경소재관 △착한기업관 △저탄소인증관으로 구성된 그린 존(Green Zone), △통합브랜드관 △쌀가공식품홍보판매관 △시군브랜드 홍보관으로 운영될 굿즈 존(Goods Zone) 등이 있다.

1층 B홀에서는 ‘서울 국제 빵ㆍ과자 페스티벌(SIBA)’이 개최되고, D홀은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렌드’관으로 조성됐다.

‘제19회 서울 국제 빵ㆍ과자 페스티벌(SIBA)에서는 최근 카페와 제과점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학생과자경연대회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 △엄마와 함께 예쁜 케이크/쿠키 만들기 △동네빵집관(베이커리 북&카페) 등 부대행사도 전시기간 중 요일을 달리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4회 탑 오브 파티시에 인 아시아(TPA)’가 열려 10개국 대표들의 제빵기술을 볼 수 있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제빵 경연대회.

D전시실에서는 △서울디저트쇼 △레트로 트렌드관 △차(Tea) 페어 △커피관(All About Coffee) 등이 운영되고, 국내외 요리 전문가들의 △요리 시연 △K-토마토 나눔 행사 △스페셜티 커피 시음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날이 갈수록 빠르게 진화하는 푸드테크를 조망하고 배울 수 있는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21~22일)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컨퍼런스와 함께 비즈니스의 장 ‘비즈매칭 상담회’는 물론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도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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