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선 한국식품영양학회장이 학술대회 개최를 알리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영양학회(회장 장재선)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미래의 식량, 새로운 음식’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최향숙 경인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학술대회에서는
△방혜선 과장(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산업과)의 ‘지속가능한 식량공급 시스템에 대한 제언’
△김춘식 교수(동신대학교 에너지 융합대학)의 ‘연구윤리’
△김재근 교수(고구려대학교 곤충산업과)의 ‘미래식량자원 식용곤충의 전망’
△Chie Kuwajima 교수(Kyoto koka Woman’s University)의 ‘What is WASHOKU?’
△박영숙 대표((사)유엔미래포럼)의 ‘미래 신식품 탄생과 식생활 변화 트렌드’
△조완일대표((주)센소메트릭스)의 ‘관능검사를 통한 맛의 미래 예측’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장재선 회장(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식량 확보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의 절감, 환경변화에 따른 생산력 감소 등의 문제로 미래에는 심각한 식량 공급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식량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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