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연합회와 함께 전국 홈플러스에서 전개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배연합회는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소비ㆍ생산ㆍ유통이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소시모는 “배는 제수용 과일이라는 인식이 높아 추석 등 명절에 소비량이 많지만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우리 배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이 가을 제철과일인 우리 배를 평소에도 구매해 섭취할 수 있도록 우리 배의 영양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배연합회는 2014년부터 우리 배 홍보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홍보캠페인 모습.
5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개최한 우리 배 소비 홍보 캠페인 행사에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생산자단체인 한국배연합회, 유통업체인 홈플러스, 정책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석,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배 영양 홍보, 장바구니 증정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1월 19일(화)까지 성남, 천안, 대전, 광주 등 전국 홈플러스 9개 점포에서 우리 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매장에 우리 배 홍보물을 배치하고 11월 6일까지 국산 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소비ㆍ생산ㆍ유통이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 홍보캠페인’은 소비자에게 제철 과일인 우리 배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및 소비 확대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비자모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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