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바른 식문화 확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 학교영양(교)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2019 꿈을 키우는 제주 학교급식 체험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ㆍ체험마당 △경연마당 △학교급식 공감토크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ㆍ체험 마당은 ‘배우멍! 놀멍! 먹으멍! 이라는 주제로 23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체험을 통해 식생활 안전과 올바른 식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급식변천사 △당류 섭취 줄이GO, 건강 올리GO △빙떡 한번 맛보고 가실래요? △조물조물 내가 만든 영양 듬뿍 배추김치! △건강생활의 첫걸음 손씻기 체험 등이다.

학생요리경연대회는 학생을 포함한 3명으로 구성된 참가팀 중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팀이 “송키(채소) 너엉 만들어 보게! 밥허멍, 끓이멍, 볶으멍!”이라는 주제로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치게 된다. 우수작품 레시피는 학교에 보급해 학교급식 식단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바른 식생활을 위한 나의다짐, 학교급식의 궁금한 점 등으로 건강나무를 꾸미고,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건강다짐‧웃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보고, 느끼고,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학교급식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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