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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최대 피해자는 ‘학생’
최근 5년간 발생 환자수 1만 2,047명으로 1위
김승희 의원, ‘2015-2019.06 식중독 발생현황’
2019년 10월 07일 (월) 10:41:16 김경호 ggalba@daum.net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9.06 식중독 발생 현황’자료를 공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식중독 발생건수는 총 1,647건이었다.

식중독 발생 장소 건수는 ‘음식점’이 973건으로 1위

   
김승희 의원
최근 5년간 장소별 건수를 살펴보면, ‘음식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973건(59%)이고 이어 ‘기타’가 277건(17%), ‘학교’가 202건(12%), ‘학교 외 집단급식소’가 148건(9%)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가정집’으로 최근 5년간 20건에 그치며 1%의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불명’이 27건으로 2%를 차지했다.

건수로 살펴본 것과는 달리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가장 많았다. 2015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합산한 결과, 총 3만 3,597명 중 1만 2,047명으로 36%의 비율을 나타냈다. 학교 다음으로 ‘음식점’이 총 3만 3,597명 중 8,664명으로 26%의 비율이다. ‘기타’는 7,850명(23%), ‘학교 외 집단급식소’ 4,470명(13%), ‘불명’ 487명(1%), ‘가정집’ 79명(0%) 순이었다.

   
 
2019년 식중독 행정처분율 6.4%, 지난해보다 19.2% 낮은 수준

2016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식중독 발생 건수 대비 행정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4년 중 2019년 6월 행정처분율이 6.4%로 큰 격차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행정처분율을 보면 2016년엔 399건의 식중독 발생 건수 중 98건의 행정처분(23.1%)이 이루어졌고, 2017년 336건 중 93건(27.7%), 2018년 363건 중 93건(25.6%)이다. 평균 25.3%의 행정처분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2019년 6월까지 이루어진 식중독 발생 건수 219건 중 14건만 행정처분되어 행정처분율이 6.4%에 그쳤다.

김승희 의원은 “식중독 발생 건수는 다른 해와 유사한 수준인데 비해 행정처분율은 지난해보다 매우 큰 폭으로 낮아졌다”며 “식중독 사고에 대한 보건당국의 안전망이 느슨해지지 않았는지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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