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팔도밥상 저염 급식 요리경연대회' 큰 관심
영양사ㆍ조리사 등 3인 1팀 참가…요리솜씨 뽐내기

“저염 식단이면서 맛있고, 활용도 높은 레시피 찾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와 기업 등 단체급식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 팔도밥상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팔도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저염식을 확산시켜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 참가 대상은 학교와 단체급식 기업, 급식업장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예선과 본선대회로 이뤄진다.

예선 참가방법은 급식에서 활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식단, 지역특산물 및 식재료를 포함한 식단으로 국 1, 반찬 4이 포함된 총 10가지 레시피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식약처의 삼삼ㆍ당당 나트륨ㆍ당류 줄이기 공식블로그(www.blog.naver.com/mfds_nadown)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boomcom2004@naver.com)제출하면 된다. ▶문의 02-512-1790 대회 운영사무국.

요리경연대회 심사기준.
예선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18일 참가자 개별 통보하고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1월 1일 한식문화관(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한국관광공사 내)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3인이 1팀이 되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90분간 요리를 진행해우수작들을 심사해 발표한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 부상 100만원 △우수상 (2팀) : 부상 70만원 △장려상 (3팀) : 부상 50만원 △특별상 (4팀) : 20만원 △우수기관상 2기관 등을 선정, 시상한다.

식약처는 “대회 취지가 좋은 만큼 관련 분야에 종사는 하는 분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음식과 레시피가 풍성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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