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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ㆍ안산시,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2019년 09월 03일 (화) 16:44:37 김지혜 ggalba@hanmail.net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시행에 나섰다.

고양시는  현재 사립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무상 급식을 경기도 교육청의 고교무상급식 정책의 시행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고등학교(36개교 3만 783명)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지원하는 학교급식비 256억 4,539만 9,000원을 기 확보했으며, 금년도 고양시 고등학교 무상급식비 총액은 118억 6,253만 7,000원으로 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9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보로 저소득층 등 일부에만 지원됐던 선별적 복지가 보편적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 및 학교급식비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 등 가계부담 해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학교급식비 지원만으로는 고품질의 우수한 식재료 공급이 어려운 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과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8월부터 전면실시…2만 1,000명 혜택

안산시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8월부터 관내 모든 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고등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전년도 하반기부터 전액 시비를 들여 고등학교 3학년 7922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으나 9월부터 안산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분담해 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안산시는 학부모에게 급식비 부담 경감을, 학생에게는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관내 24개 고등학교 전 학년 2만 1,761명의 중식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을 통해 재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학교 급식일은 연중 180일로 급식단가는 학교별 학생 인원수에 따라 4,660원~5,250원으로 책정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고교 무상급식 시행이 관내 학부모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살맛나는 생생 교육도시로 비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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