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그림일기ㆍ슬로건 등 수상자 80명 선정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개최한 ‘행복한 학교급식 가고 싶은 학교만들기’ 공모전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7월1~26일까지 ‘행복한 학교급식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공모전을 진행,주제성, 창의·독창성, 표현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80명을 수상작을 선정ㆍ발표했다.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4~6학년/중·고생), 슬로건(초ㆍ중ㆍ고 및 교직원), 캠페인사진(초·중·고 및 교직원) 등 4개 분야에서 작품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909명이 응모했다. 그림일기 526명, 포스터(초) 228명, 포스터(중ㆍ고) 33명, 슬로건 93명, 캠페인 사진 29명 등이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김다현(도학초 3) 학생 △포스터 초등 이유진(익산어양초 4) 학생 △포스터 중·고 송진수(진안중 3) 학생 △슬로건 정초롱 삼례초 교사 △캠페인사진 문신실 옥구초 교사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도교육청 1층에서 전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수상작 전시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 함께여서 행복한 학교급식이라는 공모 주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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