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최종 선정됐다.

사천시의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공모에는 경남과기대,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산학협력단 4개 대학이 ‘센터 운영계획’을 공개 발표하고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경남과학기대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규모는 연간 13억원이다.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경남과기대학교 칠암캠퍼스 전경.
경남과기대는 지난 5일 35억에 이르는 사업규모의 진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대학으로도 선정돼 오는 9월 센터 개소식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학 사업책임자 식품과학부 김현영 교수는 “맞춤형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 급식사고 예방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영유아기에 필요한 전문강사 초청 강연, 어린이날 등의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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