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14일 충북 음성 본원에서 ‘빅데이터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갖고 지난 10일 간의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오픈캠퍼스는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 활성화에 발맞춰 기관의 수요에 맞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실무 중심의 현장 학습을 통해 지역 대학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

충북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12명의 대학(원)생들에게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가 제공됐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습득한 빅데이터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이 향후 취업이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숙 원장은 “앞으로 대상 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발전시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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