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영양교사와 학교 영양사, 조리사 등이 학교급식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에 따르면 영양(교)사와 조리사 등 각각 590여명은 18일과 오는 22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18일 영양(교)사 연수는 학교급식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이미선 동양중학교장이 ‘부산교육의 방향과 학교급식의 비전 제시’란 특강을 한다.

이어 지난해 학교급식 통곡물 시범운영학교인 박인화 서울 목운초등학교장이 ‘학교급식 통곡물 시범학교 운영사례’란 주제로 강의하고, 부산대학교 송영옥 교수가 ‘학교급식 당ㆍ나트륨 줄이기 연구 결과’란 주제로 강의한다.

22일 조리사 연수는 부산대학교 최선혜 교수가 ‘당ㆍ나트륨을 줄이기 대량조리 팁’이란 주제 강의와 시교육청 홍미례 주무관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실습’ 등을 진행하여 전문성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인다.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연수가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ㆍ학부모 등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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