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9월20까지 3가지 주제 공모전 진행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사례 발굴ㆍ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전국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개인 또는 팀(동아리)으로 최근 1년 이내 실시한 교육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단, 연구ㆍ시범ㆍ선도학교 운영사례는 제외된다.

협회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시행한 모든 영양ㆍ식생활교육 사례 또는 교과수업과 연계한 영양교육, 학교교육과정에 따른 식생활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 가운데 우수사례를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영양교사들의 수업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례 공모전”이라고 소개했다.

공모부문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ㆍ식생활교육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유 주제 등 3가지.

응모작들은 오는 10월중 교육청 및 수석교사, 영양교사 등 학교 현장 전문가, 대학의 관련 학과 교수, 기타 관련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 △교육부장관상(1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명) △대한영양사협회상(2명) △전국영양교사회장상(3명)을 수여한다.

경기 부천 수주초등학교 권규남 영양교사의 영양ㆍ식생활교육 모습.
심사위원회에서는 △학습 주체 및 학습목표의 적절성 △교육내용의 신뢰성 및 창의성 △교육매체 활용의 효과성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 수상작들은 ‘2019학년도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 자료집에 수록하고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장관상은 농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협회는 “학교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영양ㆍ식생활교육 사례 발굴ㆍ보급, 실천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건강관리능력을 키우는 환경조성과 동시에 교육자인 영양교사의 역량강화를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응모방법 및 심사 : (1)공모신청서 1부 (2)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사례보고서 1부 (3)교수ㆍ학습과정안 실현에 필요한 교육매체(동영상, PPT 파일 등)
▶ 보낼 곳 : 이메일 kdant@daum.net
▶ 문의 : 대한영양사협회 정책국 02-823-5680(내선 222,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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