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한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께 착공을 앞둔 이 시설은 국·시비 18억여원을 투입해 지상 4층짜리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은 품질·유통기준에 맞는 우수 식재료를 학교와 어린이집에 공급하고 농산물을 계획 재배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이 세워지면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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