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모초청행사 '효도(孝道)만사성'을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CJ프레시웨이의 대표적인 가족초청 프로그램 '효도만사성' 행사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과 자녀가 회사의 인재(人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효도만사성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자녀들의 뭉친 어깨를 풀어주고 있는 모습.
먼저 참석자들은 문종석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에 대한 기업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자녀의 회사와 업무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웃음으로 하나되는 가족 ▲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등의 특강을 통해 평상시 서로 나누지 못했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 중 '깜짝 영상편지' 이벤트 순서에서는 영상 속 예상치 못했던 가족들의 등장에 행사장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사옥 투어를 마치고 CJ제일제당센터 내 구내식당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즐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민 사원의 어머니 진옥선씨(56세)는 "집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했던 아들내미지만 회사에서 어엿하게 자리잡은 모습을 직접 보니 새삼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보인다"며 "아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의 임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의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을 연장한 바 있으며, '유연근무제', '자녀입학 돌봄휴가' 시행과 더불어 임직원 자녀초청 행사 '드림하이(Dream High)'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와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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